설비 기업 세보엠이씨는 삼성물산과 국가 AI 컴퓨팅센터 신축공사 중 일반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약 265억원(부가세 포함)이며, 공사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다. 공사 장소는 전남 해남군 일원이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총 2조5000억원에 달한다. 발주·운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 국민성장펀드, 지자체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가 전담한다. 삼성에스디에스 컨소시엄(삼성물산 포함)이 사업자로 선정돼 구축을 수행 중이다.
세보엠이씨는 삼성물산으로부터 신축공사 중 일반설비공사를 도급받아, 국내 AI 인프라 핵심 거점 구축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세보엠이씨 관계자는 "국가 차원의 대형 AI 인프라 프로젝트에 설비 시공사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약 2년에 걸친 장기 공사인 만큼 안전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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