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지원 나선 부산소방, 양산 오토바이 화재도 막았다

기사등록 2026/08/14 10:29:56

국가소방동원령 수행 중 화재…신속 진압으로 확산 차단

[부산=뉴시스] (왼쪽부터) 박영민 소방위, 정의철 소방교.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8.14. dhwo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경남지역 가뭄 대응을 위한 국가소방동원령 임무를 수행하던 부산소방대원들이 우연히 발견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피해 확산을 막았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사하소방서 소속 박영민 소방위와 정의철 소방교는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경남 양산시 상북면 일대에서 가뭄 대응 용수 지원 활동을 하던 중 인근 오토바이 판매점 앞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했다.

당시 업체 대표는 현장에 설치된 생활용수 호스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지만, 오토바이 하부에서 발생한 불길을 완전히 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목격한 두 대원은 즉시 소방호스를 전개해 화재를 진압했고, 불길이 판매시설 내부와 주변 오토바이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부산=뉴시스] 지난 13일 부산 사하소방서 소속 박영민 소방위와 정의철 소방교는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경남 양산시 상북면 일대에서 가뭄 대응 용수 지원 활동을 하던 중 인근 오토바이 판매점 앞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소방은 관계자의 초기 대응과 소방대원의 신속한 진압이 이어지면서 자칫 큰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른 임무 수행 중에도 주변 위험 상황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한 대원들의 현장 판단이 피해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부산소방은 지역과 관할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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