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44%, 취임 후 최저…부정평가 46% 첫 역전[한국갤럽]

기사등록 2026/08/14 10:18:17 최종수정 2026/08/14 10:44:44

긍정평가 3주 전 대비 7%p↓…부정평가 8%p ↑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44%,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4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1~13일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8월 2주차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0%였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7월 4주차)보다 7%p 내리며 7월 1주차 이래 연속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8%p 올랐다.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71%), 40대(58%), 50대(5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9%), 진보층(70%)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대구·경북(35%), 18~29세(30%), 70세 이상(35%), 국민의힘 지지층(8%), 보수층(21%)에선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가 됐고, 같은 기간 부정률은 수치상 처음으로 긍정률을 넘어섰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9.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