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경찰서, 50대 체포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술에 취한 상태로 음주 측정을 하러 온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A(50대)씨를 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43분께 남동구 논현역사거리 도로 한복판에서 경찰차 후미와 50대 경찰관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차량이 정차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음주운전 검문을 시도했다.
하지만 A씨는 B씨가 창문을 두드리자 순찰차 뒷부분을 들이받고 약 800m가량 도주했고, 이를 추격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 차량 사이드미러에 팔 부위를 부딪히는 사고도 났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다친 경찰관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지만 우선 의사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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