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美CPI 예상 부합…추가 금리인상 우려 완화
AI·반도체주로 매수세 재유입…어드반테스트 강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4.53포인트(1.16%) 오른 6만8308.59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상승 폭은 한때 1200포인트를 넘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01포인트(0.83%) 오른 3만7779.21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7.04포인트(0.89%) 오른 4176.04에 마감했다.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은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였다. 전년 동월 대비 3.4% 올라 전월(3.5%)보다 상승세가 둔화했다.
국제유가 급등세가 한풀 꺾이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도 완화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른 시일 안에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이 확산했다.
이 영향으로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가 모두 올랐다. 이러한 흐름이 도쿄증시에도 이어졌다.
한국 코스피와 대만 자취안지수 등 아시아 주요 기술주 중심 증시가 상승한 것도 일본 반도체주의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일본 기업들의 실적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2026년 4~6월 결산 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실적이 양호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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