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알리는 '올씽스코리안' 행사도 성황리 마무리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그레이빌경마장에서 'KRA컵' 경주와 함께 한국문화를 알리는 '올씽스코리안'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아공 레이스코스트터프클럽(RCTC)과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마사회가 해외에서 시행한 최초의 공식 스폰서십 경주다.
경주 당일 그레이빌경마장에서는 우리 고유의 마(馬)문화와 한국경마의 우수성을 선보임과 동시에 '올씽스코리안'을 주제로 한국문화 행사도 열렸다.
K-팝 공연과 댄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채춤과 사물놀이, 한복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연등 포토존과 비빔밥 만들기, 한식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편 마사회와 현지 경마시행 주체인 레이스코스트터프클럽(RCTC)은 이날 양국 간 스폰서십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경마·말산업 분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마사회는 남아공이 보유한 해외 경주실황 유통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남아공 경주를 수입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국경마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한국 경주실황의 수출 확대로 연결할 계획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은 단순한 해외 경주 후원을 넘어 경마와 마(馬)문화를 활용해 대한민국과 한국경마를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국제교류 모델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국 간 스폰서십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한국경마 콘텐츠의 해외 수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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