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美CPI, 0.1% 상승…연간 인플레는 3.4%로 2달 연속 둔화

기사등록 2026/08/12 21:53:51 최종수정 2026/08/12 21:58:24

휘발유 판매가 상승 예상보다 낮아 인플레 하락

[알링턴=신화/뉴시스]미 노동통계국이 12일 발표한 새 자료에 따르면 7월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3.4%로 두 달 연속 둔화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사진은 6월10일 미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식료품점에서 한 시민이 화장지를 사고 있는 모습. 2026.08.12.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 노동통계국이 12일 발표한 새 자료에 따르면 7월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3.4%로 두 달 연속 둔화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는 미국의 휘발유 판매 가격 상승이 예상보다 낮았던 때문이다.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 달보다 0.1% 상승했는데, 이는 경제학자들의 예상과 일치했다.

이란 전쟁과 그로 인한 에너지 충격 및 높은 불확실성은 올해 초 인플레이션을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최근 몇주 간 평화 협상이 진전되면서 에너지 가격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었지만, 협상은 여전히 순탄치 않다.

그러나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그럼에도 불구 생활비와 관련된 부담은 여전히 우려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

최근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임금상승률이 3.2%로, 물가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