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휩쓴 '농심 삼계탕사발면' 韓 출시 10분만에 '완판'

기사등록 2026/08/12 15:18:15 최종수정 2026/08/12 15:48:24

농심, 日서 선보인 '삼계탕 사발면' 국내 한정 출시

12일 '삼계탕 건강하닭 세트' 판매 10분 만에 '매진'

(사진=농심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농심이 일본에서 선보인 '삼계탕 사발면'을 국내에서 한정으로 선보인 가운데, 출시된 지 10분 만에 '완판'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날 오전 농심몰에서 '삼계탕 사발면'이 포함된 '삼계탕 건강하닭 세트'에 대한 판매를 진행했고, 10분 만에 준비한 수량인 1000세트가 모두 판매됐다.

'삼계탕 사발면'은 앞서 지난 6일 쿠팡에서도 사전예약을 진행했는데, 하루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제품은 이날부터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쿠팡은 이르면 13일부터 추가로 '삼계탕 사발면'에 대한 추가 판매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계탕사발면은 농심이 지난 6월 일본 수출 전용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은은한 인삼 향에 진한 닭육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라면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으나 일본 여행객들의 구매 후기 등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현재 국내 온라인 오픈마켓에서는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계탕사발면을 직구로 구입할 수 있는데, 개당 1만3000원(배송비 포함)에 팔리고 있다.

비싼 가격임에도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맛있어서 또 주문했다", "회사 사람들이랑 나눠 먹었는데 다들 좋아하더라", "국물에서 삼계탕 맛이 꽤 그럴싸하게 난다", "삼계탕 대신 한 그릇 하니 좋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농심 관계자는 "삼계탕 사발면이 일본에서 인기가 많아 한국에서 한정 출시했다"며 "정식 출시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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