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정수"…경기아트센터 '마스터피스 시리즈 Ⅳ·V·Ⅵ'

기사등록 2026/08/11 15:45:25

이얼·홍석원·지중배 지휘, 백건우·서선영·김서현 협연

경기아트센터 '마스터피스 시리즈 Ⅳ·V·Ⅵ'(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조망하는 하반기 '마스터피스 시리즈 Ⅳ·V·Ⅵ'를 잇따라 공연한다.

11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하반기 '마스터피스 시리즈 Ⅳ·V·Ⅵ'에는 이얼, 홍석원, 지중배 등 저마다 깊은 음악적 색채를 지닌 지휘자가 함께한다. 경기필의 음향에 지휘자의 독창적인 해석이 더해져 새로운 층위를 선보일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브람스, 베토벤, 바그너, 말러, 쇼스타코비치, 무소륵스키 등 시대를 관통하는 대작으로 구성됐다. 독일에 기반을 둔 고전·낭만주의의 웅장함부터 러시아 클래식의 강렬한 서사까지 인간의 감정과 구조적 아름다움을 밀도 있게 풀어내는 무대를 마련했다.

세계적 명성의 거장부터 차세대 연주자까지 화려한 협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9월 18~19일에는 한국 피아노계의 거장 백건우가 협연자로 나서 브람스 협주곡을 전하고, 베토벤 교향곡이 이어진다.

10월30~31일에는 시원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서선영이 바그너의 가곡을 들려주고, 12월10~11일에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쇼스타코비치 협주곡으로 치밀한 긴장감과 압도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마스터피스 시리즈' 공연은 수원 경기아트센터뿐 아니라 서울 롯데콘서트홀·예술의전당에서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놀티켓(NO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경기필은 '마스터피스 시리즈 Ⅳ~Ⅵ'을 통해 하나의 해석에 머물지 않고, 다채로운 시선과 깊이 있는 연주로 낭만과 고전 음악이 지닌 본연의 감동을 환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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