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여름휴가 후 다시 쟁의행위…12일부터 4~6시간 부분파업

기사등록 2026/08/11 15:42:19 최종수정 2026/08/11 17:00:23

부분파업 4시간→6시간 확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상만 금속노조 위원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본사 인근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원청교섭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26.04.1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가 여름 휴가 이후 파업 수위를 높인다.

노조는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총 4~6시간의 부분파업에 돌입하며 사측을 향한 압박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중앙쟁의대책위원회(중쟁대위)는 이 같은 지침을 확정해 조합원들에게 전달했다.

다만 판매, 서비스, 남양, 모비스위원회 등은 해당 위원회 실정에 맞춰 파업 총량을 조율할 예정이다.

지침에 따르면 노조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근무 조별로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파업 시간은 ▲1직 및 상시1직 10시50분~오후 3시30분 ▲2직 오후7시30분~새벽12시10 ▲상시주간조 오후12시40분~오후 16시40분 ▲일반직 오후 1시~오후 5시다.

이어 14일과 18일에는 파업 시간을 6시간으로 확대한다.

해당 일자의 파업 시간은 ▲1직 및 상시1직 오전 8시50분~오후 3시30분 ▲2직 오후 5시30분~오전 12시10분 ▲상시주간조 오전 10시~오후 4시40분 ▲일반직 오전 10시~오후 5시다.

다만 노조는 사측과의 대화 창구는 열어두기로 했다. 노조는 본 교섭이 재개될 경우, 교섭이 진행되는 당일 파업 일정은 유보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편 차기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는 오는 18일 열리며, 교섭 방향이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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