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한파 등 새로운 기후 환경 대응
케어젠은 급격한 고온 또는 저온 환경에서 피부 세포가 받는 스트레스와 손상을 완화하기 위한 '기후대응형 펩타이드'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펩타이드 기술에 대해 관련 특허와 화장품 원료 등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극단적인 온도 변화는 인체에도 새로운 형태의 환경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피부가 반복적인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피부 세포는 열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어 반응을 일으킨다.
스트레스 강도가 높거나 반복적으로 지속될 경우 세포 기능 저하와 피부 항상성 변화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피부 노화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는 언급했다.
케어젠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기후 변화 자체가 피부 노화의 새로운 환경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케어젠 연구진은 피부세포에 고온 스트레스를 가하는 실험 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펩타이드 후보물질의 세포 보호능력을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펩타이드가 단순히 이미 노화된 피부를 개선하는 기존 안티에이징 접근을 넘어, 피부 세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새로운 피부 보호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어젠은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해 폭염과 한파, 급격한 온도 변화 등 새로운 기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Climate Stress Defense' 화장품 및 피부 보호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대응형 펩타이드를 자사의 펩타이드 기반 전달 기술인 'Luxidase'와 함께 적용할 경우 피부 내 전달과 분포를 높여 보호 효과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케어젠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피부 보호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기후 변화 시대의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피부 롱제비티(Skin Longevity)' 라는 새로운 글로벌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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