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친환경 전력 케이블 소재 검증 완료…"상용화 속도"

기사등록 2026/08/11 10:33:29

재활용 원료 50% 사용 소재 상용화 나서

기존 소재 대비 탄소배출량 34% 줄여

[서울=뉴시스] 한화솔루션 친환경 전력 케이블 소재. (사진=한화솔루션)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화솔루션이 재활용 플라스틱(PCR) 원료를 50% 적용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기반 전력 케이블 재킷 소재 'CHBA-8241RC'에 대한 고객사 검증을 마치고 상업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화솔루션이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CHBA-8241RC는 한화솔루션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복합 소재다.

기존 제품 대비 1㎏당 탄소 배출량을 약 34% 줄이면서도 동등한 수준의 전기적 특성을 구현할 수 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025년 CHBA-8241RC의 개발 및 시험 생산을 거쳐 올해 상반기 케이블 제조사의 생산 테스트와 품질 검증을 마쳤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초고압 절연 소재와 친환경 케이블 외장 소재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카를로 스칼라타 한화솔루션 와이어앤케이블(W&C) 부문장은 "CHBA-8241RC는 고객사의 엄격한 검증을 통해 품질과 시장성을 입증한 제품"이라며 "재활용 원료 기반의 친환경 케이블 소재로 고객사의 지속 가능한 전력 케이블 생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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