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운항관리센터,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기사등록 2026/08/11 10:36:29

하계 휴가철 기간 연안여객선 안전운항·이용객 편의 증진

[서울=뉴시스] 대천항에서 승선 중인 대천-외연도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해랑1호) 이용 여객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보령운항관리센터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과 이용객 편의 증진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보령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충남 서해안 지역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은 모두 2만84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보령 지역 여객선 이용객이 1만252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당진(도비도) 5612명, 태안·서산 271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2만2072명보다 약 5.5% 감소한 규모다. 센터는 지속된 폭염 등으로 여객선 이용 여건이 악화하면서 이용객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센터는 휴가철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 사항 31건은 모두 시정 조치했다. 또 터미널 혼잡 상황과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기 위해 드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밴드를 활용했다.

이와 함께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을 안내하는 등 해양안전캠페인도 진행했다.

송새벽 보령운항관리센터장은 "하계 휴가철 가족 단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여객선 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드론과 SNS를 활용한 정보 제공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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