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친화도시로" 진천군, 4년간 2515명 육아수당 혜택

기사등록 2026/08/11 09:11:53

누적 지급액 42억3911만원

"임신·출산·양육 하나로 연결"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청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군내 출산 육아수당 지급 인원은 251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에게는 총 42억3911만원이 지급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423명, 2024년 3445명, 지난해 935명, 올해 상반기 712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출산 육아수당은 아이가 1세가 되는 해부터 6세까지 6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1세와 6세는 각각 100만원, 2세부터 5세까지는 각각 200만원을 받는다.

군은 임신 준비 단계부터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보건소는 20~49세 군민을 대상으로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최대 13만원)를,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비(최대 5만원)를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298명이 검사비를 지원받았다.

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90%를 최대 50만원까지 군비로 환급하는 구조다. 올해 상반기 185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했다.

군은 전입 가구에 대해서도 거주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살펴 혜택 누락이 없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영양 플러스사업, 산후 조리비 지원, 출산·건강 증진 교실 등 관련 서비스 연계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임신·출산·양육 정책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육아 친화 환경을 강화해 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단계별 지원을 세심하게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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