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유통·소비자학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기사등록 2026/08/11 09:00:26
유통·소비자학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인하대. (사진=인하대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이현주 교수와 김지혜 박사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통·소비자학 분야 국제학술대회 'RARCS 2026'에서 최우수논문상(Most Innovative Paper)을 수상했다.

11일 인하대에 따르면 RARCS는 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소비자·유통 분야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최우수논문상은 이 가운데 단 1편에만 수여됐다.

수상 논문은 SSCI 등재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리테일링 앤 컨슈머 서비스(Journal of Retailing and Consumer Services)'에 투고할 기회도 얻게 된다.

이현주 교수와 김지혜 박사는 고령 소비자의 디지털 문제 해결 방식을 유형화하고, 각 유형에 따른 삶의 만족도 결정요인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고령 소비자를 하나의 동질적 집단으로 보기보다 디지털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소비자 집단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디지털 역량, 디지털 자기효능감, 디지털 태도, 사회적 자본 등이 각 유형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고령 소비자의 디지털 포용정책과 지원이 보다 세분될 필요가 있음을 제시했다.

이현주 교수는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소비자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소비자 복지와 디지털 포용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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