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 있다'…추경 앞둔 원주시의회 농업 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6/08/11 16:57:37

사업 필요성·예산 투입 타당성 확인

[원주=뉴시스] 11일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이 문막읍에 조성 중인 '섬강 온누리 플랫폼'을 방문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 거점시설의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을 살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원주시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둔 원주시의회가 농업·축산·농촌개발 현장을 잇따라 찾아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현안을 직접 확인했다.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 8곳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류와 설명 중심의 예산 심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업이 추진되는 현장을 살펴보고 사업의 필요성과 진행 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원주시의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 설명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까지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첫 방문지는 문막읍에 조성 중인 '섬강 온누리 플랫폼'이다. 총사업비 190억원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 거점시설의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을 살폈다.

이어 원주시 통합 RPC 건립 현장을 찾아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 필요성을 확인했다.

원주 통합 RPC는 문막읍 후용리 일원에 조성되는 사업이다. 기존 노후 RPC를 통합·현대화해 도정과 건조, 저온저장 등 기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2027년까지 시설 현대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지정면 소금산그랜드밸리 내 간현 로컬푸드 직매장과 시범 운영 중인 내수면 생태체험관을 찾아 개장 및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호저면에서는 한우 경매시장 운영 현황과 원주시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보호·관리 실태를 살폈다.

흥업면 원주푸드센터에서는 지역 165개 학교에 공급되는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현황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판부면 서곡리 일원의 '백운산 농촌테마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홍기상 산업경제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원주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 주요 사업들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업의 필요성과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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