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5만 3314채 중 3만 1336채는 입주 가능
구조된 인원 6462명…부상자 6만 992명 넘어
이재민 임시수용소를 총괄하는 지휘부의 책임자인 로드리게스의장의 텔레그램 계정에 발표된 이 자료에 따르면, 규모 7.2와 7.5의 잇딴 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들에게 그 동안 정부가 제공한 주택의 수는 287채에 그쳤다.
정부 당국은 피해 지역에 남아 있는 주택 5만 3314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3만 1336채는 들어가 살 수 있다고 판정했다.
하지만 발표문에 따르면 1만 2411채는 파괴정도가 심해서 접근 제한으로 분류되었고, 이 밖의 9567채는 아예 고위험으로 분류되어 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진 참사가 일어난 것은 벌써 6주일 전이다. 진원지는 서부 야라쿠이주와 라과이라 주이며, 무너진 빌딩 등에 매몰된 사망자 대부분은 아직 시신도 수습하지 못한 상태이다.
현장에서는 가족들의 시신을 찾지 못한 주민들이 여전히 가망없는 수색과 발굴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로드리게스 의장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최근 보고문에 따르면, 그 동안 구조된 사람은 6462명, 병원 치료를 받은 부상자는 6만992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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