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오 시장 재임기 전월세난 씨앗 뿌려져"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일 정부의 과거 정책을 겨냥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와 오 시장 재임기가 겹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의 주택 착공은 10년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오늘날 공급 절벽과 전월세난의 씨앗은 다름 아닌 이 시기에 뿌려졌다"고 했다.
이어 "더욱이 서울 집값 급등은 오 시장이 2025년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직후부터 본격화됐다"며 "본인 스스로도 '유일한 부동산 실책'이라 인정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불러온 혼란은 외면한 채 이제 와서 남 탓만 되풀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변인은 "대책 없는 '아니면 말고' 식의 보여주기 정책에 대한 집착을 이제 내려놓아야 한다"며 "불필요한 정치적 공방으로 허비할 시간이 없다"고 했다.
이어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민주당이 제시하는 실효성 있는 공급 대책에 즉각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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