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3일간 열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12주년을 맞았으며, 전주만의 독특한 '가게맥주(가맥)' 문화를 주제로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지역 가맥업체 등이 함께 참여한다.
축제 기간에는 당일 생산된 신선한 맥주와 지역 가맥업소의 대표 안주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막일인 6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초청 가수 공연, 개막식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7일에는 DJ 클럽파티가 열리고,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불꽃놀이와 모창가수들이 출연하는 '히든콘서트'가 펼쳐진다. 가맥지기 플래시몹과 댄스타임, 관객 참여 이벤트도 행사 기간 이어진다.
올해는 축제장 방문객과 인근 상권을 연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축제장에서 성인 인증 후 받은 팔찌를 착용하고 전북대 인근 참여 업소를 방문하면 뽑기 행사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전북대 복합경기장에서 전북자치도, 경찰, 소방,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건축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임시 시설물 안전성, 전기·가스 설비, 화재 예방, 관람객 동선, 교통 대책, 폭염 대응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전기 배선 보강과 안내 표지판 추가 설치 등 현장 보완 조치도 이뤄졌다.
시는 행사 기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한편 경찰 등과 협력해 축제장 주변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일 전주가맥축제 추진위원장은 "민간주도형 대표 축제인 전주가맥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과 세계로 뻗어가는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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