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더는 선관위 특검과 국정조사를 정쟁에 끌어들이지 말아야"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민주당은 이번 (선거관리위원회) 특검과 국정조사를 계기로 선관위를 근본부터 쇄신하고, 훼손된 국민의 참정권을 온전히 회복하겠다"고 했다.
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내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을 밝힐 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선관위 특검법 통과, 무너진 선거 관리를 원점에서 바로 세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특검과 30일 연장된 국정조사에서 어떤 성역도 두지 않겠다"며 "투표용지 축소 결정의 경위부터 보고 누락, 채용 비리에 이르는 선관위의 모든 구태를 낱낱이 밝혀내고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18일에는 잠실 개표소에 보관된 투표지 247만 장에 대한 재검표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모든 과정은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돼 사실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 참정권 보호라는 헌법적 가치를 위해 여야가 합의한 만큼 국민의힘도 더는 선관위 특검과 국정조사를 당리당략을 위한 정쟁에 끌어들이지 않기를 촉구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선동이 아니라 진실이고, 정쟁이 아니라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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