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 개통 1년
1028개 병원 참여…한의과, 치과 등 단계적 확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휴·폐업으로 사라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 보관 시스템을 통해 1년 만에 18만건의 진료기록 사본이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31일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실적을 공개했다.
정부는 국민 진료기록의 안정적 관리와 발급 편의성을 위해 지난해 7월 21일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개통했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 개통 이후 현재(7월)까지 1028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이 이관됐으며 진료기록 사본은 18만건이 발급됐다.
개통 후 첫 6개월간 3만건이었던 진료기록 사본 발급 건수는 운영 안정화 이후 최근 6개월간 15만건으로 증가해 초기 대비 5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한의과·치과 분야 확대 요구에 따라, 현재 의과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 중인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개통 이후 1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국민의 진료기록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국가 기반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한의과를 비롯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기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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