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사령부 "이란 언론, IRGC 허위주장 보도"
"美해상봉쇄 뚫린 적 없어…철저히 봉쇄 이행"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지난 몇시간 동안 이란 국영언론은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허위 주장을 계속해서 보도했으며, 그중 세가지가 눈에 띈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상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것은 위험하다는 IRGC 주장을 거론한 뒤 "상선과 민간 선원들에게 즉각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것은 IRGC의 구두 위협과 공격 시도"라고 반박했다.
이어 "IRGC는 최근 이란이 미국 공군기지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미군 F-35 전투기 3대와 기타 항공기 3대가 격추됐다고 주장한다"며 "최근 이란의 공격 시도 과정에서 미 항공기가 파괴되거나 손상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미사일과 드론은 요격됐거나 목표 지역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조선 노라호가 미군의 해상봉쇄를 뚫었다는 미 국영언론 보도에 대해 "해당 상선은 미군의 철벽 봉쇄선을 뚫지 못했다"며 "20척 이상의 군함과 수백척의 항공기, 수천명의 군인이 경계를 늦추지 않고 봉쇄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군은 전날 엿새만에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는데, 이란이 지난 28일 요르단 내 미군기지를 향해 기습적으로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이후 IRGC는 미군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요르단 내 아즈라크 공군기지를 다시 공격했으며, 이에 기지 내 F-35 전투기 3대와 다른 항공기 3대를 파괴했다고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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