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기준금리 4.00% 유지…“美 동결 연동”

기사등록 2026/07/30 10:45:5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중앙은행 금융관리국(HKMA)은 3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데 연동해 현지 기준금리를 4.00%로 유지했다.

재신쾌보(財訊快報)과 경제통, 홍콩상보, 홍콩경제일보에 따르면 금융관리국은 이날 홍콩이 미국과 금융 페그제를 채용하는 점을 근거로 해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00%로 동결했다.

연준은 28~29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유도목표를 3.50~3.75%로 5회의 연속 동결했다.

홍콩 기준금리는 연계환율제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 유도 목표 범위 하단보다 50bp(0.50% 포인트) 높거나 익일 및 1개월 홍콩 은행간 금리(HIBOR) 5일 이동평균의 평균 중 높은 쪽에 맞춰 조정한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인플레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며 물가 문제가 9주 안에 해결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인 2%를 계속 웃돌 경우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연준 인사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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