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사퇴 요구' 보직 반납 인권위 간부 6명 피고발

기사등록 2026/07/29 13:19:51 최종수정 2026/07/29 13:46:23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전원회의실에서 열린 제14차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6.05.07.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보직 반납을 선언한 인권위 과장급 간부 6명이 고발됐다.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은 29일 인권위 과장급 간부 6명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전 시의원은 간부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안 의결과 안 위원장의 퀴어문화축제 불참 등을 이유로 사퇴를 요구하며 보직을 반납한 것은 국가공무원법상 금지된 집단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인권위에서는 지난달 15일 김재석 군인권보호총괄과장을 시작으로 과장급 간부 6명이 잇따라 보직 반납을 선언했다. 다만 지난 1일 단행된 정기 인사에는 반영되지 않아 대부분 기존 과장 보직을 유지했다.

간부뿐 아니라 사무처 산하 30개 부서 직원들도 안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글을 인권위 내부망에 게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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