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제주시 한림읍 소재 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밭 관계자 A(60대)씨가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20명과 장비 6대를 투입해 약 한 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또 A씨를 상대로 과태료를 부과헀다.
소방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제주도 내 과수원·숲 등 들불 화재 103건 가운데 29건(38.7%)이 쓰레기 소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소방 관계자는 "불법 소각을 삼가고 불씨를 방치하지 않는 등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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