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8도 폭염…전국 열대야에 무더위 기승

기사등록 2026/07/29 08:12:29 최종수정 2026/07/29 08:16:24

경남 양산·의령·창녕, 체감 38도 이상 더위

오전 차차 맑아져…전국 대부분 무더위 지속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13일 경기 수원시 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이 체감온도와 폭염 상황 등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7.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수요일인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밤사이 기온도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남부지방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경남 양산·의령·창녕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8도(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 오르는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되면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필수 업무 외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즉시 중단·연기하고, 그늘이나 무더위쉼터·냉방시설로 이동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하늘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밤부터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산지 70㎞/h)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또 서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조업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32~38도로 평년(29~33도)보다 높겠다.

주요지역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3도, 춘천 34도, 강릉 36도, 대전 34도, 청주 35도, 광주 34도, 전주 35도, 부산 35도, 울산 36도, 대구 37도, 창원 38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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