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특위 부위원장 맡아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도민과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 선거 패인이었다고 털어놨다.
김 전 지사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떤 역풍이 불어와도 끝까지 버티고 이겨내야 하는데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다"며 "좀 더 일찍 준비하며 도민과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직후 약속한 대로 창원으로 바로 이사해 경남에 자리 잡고 선거 때 도와주신 분들을 찾아 계속 인사드리고 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능한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당의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특위' 부위원장을 맡았다고 알렸다.
김 전 지사는 "지방시대위원장으로서 설계했던 5극3특 정책이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5년 만의 도지사 복귀를 노렸지만,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에게 패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8년 도지사에 당선됐으나 이른바 드루킹 사건(댓글 여론조작)으로 2021년 7월 21일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아 도지사직을 상실했다. 이후 2022년 특별사면과 2024년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을 거쳐 피선거권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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