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접견…"검찰개혁 함께 완수하길"

기사등록 2026/07/28 11:49:35

한병도, 신장식 신임 대표 접견…"이번주 본회의에서 개정안 처리"

신장식 "필리버스터 종결, 가결때까지 국민이 바라는 할 일 해야"

민주·조국혁신당 등 5당 민생 정례모임 검토…"주요 입법과제 추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대대표와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월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01.27.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신장식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를 만나 "이번주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함으로써 검찰개혁을 함께 완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신 대표 예방을 진행했다.

신 대표를 위한 축하난을 준비한 한 직무대행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생사고락을 같이한 전우이자 사회대개혁을 함께 이끌 동반자"라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민이 명령한 개혁과제 완수에 긴밀히 협력했다"고 말했다.

한 직무대행은 "신 대표 당대표 수락 연설을 인상 깊게 봤는데 기억에 가장 남는 건 '검찰개혁을 100% 완수하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민주당과 의견이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한 직무대행은 "민주당은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 충분한 숙의와 토론을 거쳐 수사·기소 분리 대원칙이 한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며 "이번주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함으로써 검찰개혁을 함께 완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 직무대행은 "민생회복도 마찬가지, 신장식이 언급한 '발바닥 정치'는 민주당 의지와 참 많이 닮았다. 이재명 정부 성공과 개혁과제 완수, 민생회복까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 대표는 "국민이 여전히 의구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 있기에 조문 하나까지 국민이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매의 눈으로 지켜보겠다"며 "목요일(30일)에 제대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상정되고 필리버스터가 예상이 되니 금요일에 필리버스터를 종결하고 (법안을) 가결할 때까지 민주당과 국회가 국민이 바라는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대표는 민생입법 등과 관련해서는 "원탁회의 정신을 복원해 이유없이라도 민주당과 혁신당 원내지도부들이 정기적으로 만나는 시간을 만들면 어떨까 한다. '한국판 목요클럽'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박해철 민주당 대변인도 양당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정례모임에 대한 신 대표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알렸다.

박 대변인은 "시급한 민생 정책 과제를 검토한 후 5개 정당이 주요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며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이 함께 민생 주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는 논의를 했다"고 부연했다.

박 대변인은 "검찰개혁과 국민주권정부 성공을 위해서는 양당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그 다음에 민생개혁 부분들도 빠르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씀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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