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같은 기간 1억7000만원 입금 받아
김건희 여사도 같은 기간 1억7000여만원의 영치금을 받았다.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서 지난해 7월 10일부터 1년 간 영치금 입금 총액이 가장 많은 수감자는 17억1470만원을 받았다.
올해 대통령 연봉(2억7177만원)의 6.3배를 웃도는 금액으로, 해당 수감자는 윤 전 대통령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10일은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에 의해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던 날이다.
입금자 1명당 평균 4만3052원씩, 많게는 280만원을 입금했다. 같은 기간 윤 전 대통령의 출금 총액은 17억552만원(99.4%)으로 집계됐다.
윤 전 대통령은 1년 간 영치금을 3만9829회 받았다. 2위와 견줘 액수로는 13배, 횟수로는 10배가량 많다. 2위 수감자는 3912회에 걸쳐 1억3135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8월 12일부터 올해 7월 10일까지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영치금을 가장 많이 받은 수감자는 8119회에 걸쳐 총 1억7123만원을 받았다. 1명당 평균 2만190원을, 최대 100만원을 받고 1억6180만원(94.4%)을 출금했다.
해당 수감자는 지난해 8월 12일 구속된 김건희 여사로 알려졌다.
영치금은 교도소나 구치소 등 교정 기관에 수감된 이들이 생활필수품이나 간식을 사는 데 쓰는 재산이다.
개인당 보유 한도는 400만 원이다. 한도를 넘어가면 석방할 때 지급되거나 개인 계좌로 이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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