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장관, 서울청 청년센터 점검…지방청 순회 마무리

기사등록 2026/07/28 15:30:00

지난달 말 대구청부터 시작…현장 직원 격려

청년 고용센터 맞춤형 프로그램 성과 점검

"지역 특성 반영한 AI 활용 업무 개선 필수"

[서울=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4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야외광장에서 '직장인들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방청 순회 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찾아 청년특화 고용센터의 성과를 살펴봤다.

28일 노동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달 25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부터 시작한 '현장에서 길을 찾다, 8개 지방청 순회 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청을 방문했다.

김 장관은 이날 청년 취업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장관은 전국에서 청년층이 밀집한 수도권의 특성을 고려해 서울청이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청년특화 고용센터'의 성과를 점검했다.

청년특화 고용센터는 미취업 청년을 선제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채용 매칭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관내 소속 지청 및 유관기관과의 광역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장관은 "사회 진출의 문턱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소중한 첫 경력을 만들어 주고, 이들이 마음껏 활약할 무대를 찾아주는 것이 센터 본연의 역할"이라며 "고용센터가 중심이 돼 졸업부터 퇴직까지 함께 하는 일자리 동반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노동·산업안전 분야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동 분야에 대해서는 다수·상습 체불 등 취약사업장 집중 관리와 개정 노동조합법의 현장 안착 지원을 주문했으며, 산업안전 분야 중에는 건설 현장 안전 상시 순찰과 일제 패트롤 점검 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순회 간담회를 마치고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과 인프라를 반영한 지역 고용서비스 제공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업무방식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현장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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