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4개 권역 리더 워크숍
운영 성과·협력과제 논의
연말 우수 협력사례 발굴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지역별로 흩어진 농촌 창업가들을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섰다. 올해 출범한 '농촌창업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권역별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정보 공유를 확대해 농촌 창업 생태계를 키운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까지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2026 농촌창업 네트워크 권역 리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공식 출범한 '농촌창업 네트워크'의 권역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강원·충북, 경기·충남, 호남·제주, 영남 등 4개 권역별로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와 네트워크를 연계해 창업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권역별 운영 현황과 현장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비롯해 식품·관광·로컬브랜딩 분야별 토론과 협력 아이디어 매칭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청년식품창업센터를 둘러보고 K-푸드창업사관학교, 기업공동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도 소개받을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워크숍 이후 권역별 협력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등 농촌창업 네트워크를 창업가 중심의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창업은 지역의 자원과 사람을 연결할 때 더욱 큰 성장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농촌창업 네트워크가 농촌 창업가 주도의 자율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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