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한국토지신탁 골프단 인수…KLPGA 골프단 창단

기사등록 2026/07/27 11:20:29

박지영·홍정민·조아연 등 선수 5명으로 구성

프로암·팬 참여 행사 통해 스포츠 마케팅 확대

[서울=뉴시스] HJ중공업 골프단 창단식(왼쪽부터 박지영 선수, 조아연 선수, HJ중공업 송경한 대표, 홍정민 선수, 김민서 선수). (제공=HJ중공업) 2026.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HJ중공업이 한국토지신탁 골프단을 인수해 여자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HJ중공업은 지난 24일 서울 남영동 사옥에서 KLPGA 선수들로 구성된 'HJ중공업 골프단'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선수단은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박지영·홍정민·조아연 선수와 2부 투어 소속 김민서 선수, 고교생 유망주 박서진 선수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하반기 첫 대회인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대회에 HJ중공업 로고를 달고 출전한다.

박지영은 역사상 15명뿐인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기록한 골프단의 간판선수다. 홍정민은 지난해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포함해 다승과 상금 순위 선두에 올랐으며, 조아연은 2019년 K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다.

HJ중공업은 국내 프로 스포츠 발전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올 초부터 한국토지신탁 골프단 선수 인수 절차를 밟아 왔었다. 회사는 골프단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해 프로암 행사와 팬 참여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행사 등도 추진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과 ESG 활동,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연계해 회사의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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