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102.5조원 거둬들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7일 국제유가 등락, 중동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911위안으로 지난 24일 1달러=6.7939위안 대비 0.0028위안, 0.041%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1441위안으로 전장 4.1447위안보다 0.0006위안, 0.014% 올랐다. 10거래일째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267위안, 1홍콩달러=0.86601위안, 1영국 파운드=9.0494위안, 1스위스 프랑=8.3056위안, 1호주달러=4.7400위안, 1싱가포르 달러=5.2570위안, 1위안=215.52원(1.6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6분(한국시간 10시6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679~6.768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1390~4.1393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5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702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1367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7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자금 3255억 위안(약 70조5360억원)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7일물 역레포가 3985억 위안, 1년 기한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는 400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4730억 위안(102조5086억원)을 거둬들인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