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망루피' 교통카드로 인천공항 간다…대중교통 이용 장려 이벤트

기사등록 2026/07/27 11:21:13 최종수정 2026/07/27 12:08:25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하계 성수기 인천공항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최근 에너지 위기로 탄소중립 실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공항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여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천공항 주차장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장 관리 인력 확대, 임시주차장 확보, 순환 셔틀버스 증편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하계 성수기 기간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8월15일까지로, 해당 기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방문한 이용객 중 500명을 추첨해 ‘잔망루피’ 한정판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되는 한정판 교통카드는 총 2개의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잔망루피’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객은 인천공항 내 대중교통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인천공항 공식 홈페이지·SNS(인스타그램) 안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중 인천공항 방문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대중교통 탑승권 또는 승차권 결제 내역 등을 제출해야 하며, 응모 역시 동일한 기간 내에 완료해야 한다.  적용 범위는 공항철도와 공항버스, 지역버스(출발지→인천공항)이용 승객 대상이다.

당첨자는 8월 말 인천공항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하계 성수기에는 공항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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