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280억 돈뭉치 등 횡령 추궁 전망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송 전 회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합수본은 이날 그를 상대로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천정궁 내실 개인 금고에서 발견된 280억원 상당의 현금 다발 등을 비롯해 각종 자금을 교단이 횡령한 정황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송 전 회장이 얽힌 정계 로비 의혹은 통일교 간부들이 다수의 여야 정치인에게 개인 후원금을 내고 이를 교단 법인에서 보전받는 방식으로 정계에 쪼개기 후원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2019년 1월 여야 국회의원 11명에게 총 13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9년 3월 국회의원 A씨의 후원회에 1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후원한 혐의로도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오는 9월 18일 첫 공판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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