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전액 기후위기 취약계층 위해 사용
9월 12일 여의도 한강공원 진행…5·10㎞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부 러닝 대회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비 전액이 몽골 숲 조성 사업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녹지 조성과 환경보호 인식 확산,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9월 1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열리는 대회는 아동,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5㎞ 걷기 코스와 10㎞ 러닝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굿네이버스 레이스' 캠페인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약 3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배번호, 완주 메달 등의 기념품이 포함된 마라톤 키트가 제공된다. 이후 광주와 부산에서도 각각 150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굿네이버스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총 4개의 테마 부스 내에 마련되는 브랜드 체험존에서는 나눔이 만들어낸 변화를 참가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롯데카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기후위기 대응 및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미스토코리아, 대상웰라이프, 동아제약, 에스쁘아, 그린비아, 티젠 등 파트너 기업은 캠페인 물품 후원을 통해 나눔에 동참한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굿네이버스 창립 35주년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에 공감하는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굿네이버스 레이스 참가비로 조성된 기금은 몽골 숲 조성 사업과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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