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군 소식통, "20일 금지령 후 사우디선박 16척 강제 회항"
홍해로 가는 남부 관문인 바브 알-만데브 해협의 통과 막혀
후티 소식통은 이번 공격이 사우디 선박에 대한 홍해 통과 금지령에 따라 이뤄진 조치라고 말하고, 지난 20일 사우디 선박의 통행금지를 선언한 뒤 홍해로 가는 남부 관문 바브 알-만데브 해협을 통과한 사우디 유조선은 한 척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 동안 16척의 사우디 아라비아 선박들이 통과가 금지되어 강제로 회항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이런 주장은 독립적으로 사실로 입증된 것은 아니며, 사우디 정부나 사우디가 이끄는 아랍 연합군 쪽도 이에 대해서 당장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후티군은 홍해에서 통과 금지령을 어긴 사우디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국영 통신 SPA도 사우디 회사 소유의 유조선 한 척이 공격을 당해 화재가 난 사실을 더 나중에 확인, 보도했다.
이 때문에 사우디가 이끄는 연합군은 후티가 점령하고 있는 홍해의 항구 도시 호데이다의 군사 시설들에 24일 저녁 보복 공격을 가했다고 매체들은 보도했다.
예멘은 2014년 말부터 예멘 북부 대부분 지역과 수도 사나를 점령하고 내전을 벌여왔다. 그 때문에 사우디 연합군이 2015년부터 개입해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예멘 정부를 지원하며 자주 후티군과 교전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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