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손 낚아채기'로 흉기 난동 제압…"개인사 불만 때문에 범행"

기사등록 2026/07/25 14:28:49
[서울=뉴시스] 24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을 검거하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도로 한복판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시민들을 위협하던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붙잡혔다.

24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을 검거하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남성은 도로에 차량을 세워둔 채 양손에 흉기를 들고 몸을 흔들며 주변을 배회했다. 이어 지나가는 차량을 막아서며 운전자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곧바로 현장에 진입했다.

경찰은 남성이 잠시 한눈을 판 틈을 노려 뒤로 접근했다. 이어 양손에 들고 있던 흉기를 동시에 낚아채 분리한 뒤 남성을 제압해 체포했다.

경찰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검거했다.

조사 결과 남성은 개인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큰 사고를 막았다", "순간적인 판단이 빛났다", "경찰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조심히 제압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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