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9440억 재산분할"…SK그룹주 희비

기사등록 2026/07/24 14:37:15 최종수정 2026/07/24 14:43:23

SK 2%대·SK하이닉스 6%대·SK스퀘어 7%대 하락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최태원(왼쪽사진)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이 최 회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하면서 24일 SK그룹 주요 종목의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 기준 SK는 전 거래일보다 2.44% 내린 6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6.62%, SK스퀘어는 7.13% 각각 하락한 반면 SK텔레콤은 4.02% 상승하고 있다.

서울고등법원은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 이유를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액수를 고려하면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시장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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