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 자산 압류는 위험한 선례…누구도 안전하지 않아"
트럼프, 동결 이란 자산으로 선박·화물 피해 배상 추진
아바스 아라그치 장관은 24일 X(옛 트위터)를 통해 "관련 없는 미래의 청구권을 지급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자산을 압류하는 것은 선동적인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러한 자금을 환영하거나 이를 통해 이익을 얻는 사람들은 한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며 "정부가 자산 몰수를 일상화하는 순간, 누구의 자산도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 뒤에 이어질 혼란은 결코 아름답지도, 평화롭지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이란의 동결 자산을 선박과 화물, 그리고 이와 관련해 발생한 모든 손해를 배상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손해액은 매우 막대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공정하고 공평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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