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식]2026 정선 중장거리 챌린지대회 개최 등

기사등록 2026/07/24 11:06:17
정선종합경기장 전경.(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전국 중장거리 육상 선수들이 강원특별자치도 정선에 모여 뜨거운 레이스를 펼친다. 대한육상연맹과 정선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2026 정선 중장거리 챌린지대회'가 오는 25일 정선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800m, 1500m, 5000m 등 총 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선종합경기장은 우수한 시설과 기록 경신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수준 높은 경기와 우수한 기록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군은 회장배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전국 규모 육상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대한민국 육상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선수와 지도자 등 관계자 방문을 통해 중장거리 종목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는 물론, 숙박·외식업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2026 정선 중장거리 챌린지대회가 선수들에게 기량을 펼치고 기록에 도전하는 뜻깊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육상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 육상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공모 최종 선정

정선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민둥산역과 무릉마을 일원을 사계절 산악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2029년까지 국비 최대 30억원이 지원되며,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군은 유휴공간을 재생해 방문객 편의시설과 주민 생활시설을 갖춘 ‘무릉 상생허브센터’를 조성하고, 연간 40만명 이상이 찾는 민둥산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허브센터 1층에는 공공 셔틀버스 대합실과 방문객 편의공간, 2층에는 주민 커뮤니티와 복지공간이 들어선다. 또한 기존 두위봉공원은 억새 테마형 웰컴정원으로 재정비하고, 민둥산역 철도 유휴부지에는 '민둥산 네이처플랫폼'을 조성하며, 보행로와 모빌리티 기반을 정비해 관광 동선을 개선한다.

아울러 로컬푸드 활용 특화 먹거리와 브랜드 상품, 사계절 체험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신원선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민둥산이 사계절 행복하고 관광객이 머무르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 관광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회 정성 한 끼, 쉼 한 모금' 개최

정선군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규, 이경덕)가 바깥출입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개최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 '제2회 정성 한 끼, 쉼 한 모금'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3일 진행된 행사에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 9명이 참석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동행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안전을 살피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 사회의 촘촘한 협업으로 더욱 빛났다. 고한의용소방대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이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했고, 향토기업 성현토건은 남면의 한 식당에서 막국수와 해물파전을 대접했다. '정성 한 끼'를 마친 어르신들과 위원들은 인근 힐링 카페로 이동해 족욕, 뜸, 찜질, 차 체험을 즐기며 '쉼 한 모금'의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위원들이 자식처럼 손을 잡아주어 몸과 마음이 날아갈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정선군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 ‘제2회 정성 한 끼, 쉼 한 모금’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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