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박찬대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본선에 진출한 김민석 후보를 만나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속에서도 인천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박 시장은 24일 인천시청을 찾은 김 후보에게 "5극3특 체제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천은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인천시정이 중앙정부와 손 맞춰서 국민의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총리(김 후보)의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김 후보에게 쿠팡물류센터 대형화재, 서울7호선 청라연장사업 지연, 인천시 재정 부족, 인천e음 캐시백 중단, 인천국제공항 통합 문제 등 현안을 설명했다.
또 인천 발전을 위한 유엔 글로벌인공지능(AI) 허브 인천 유치, 인천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설립 등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인천 현안은 인천의 힘으로만 해결하긴 어렵고 집권여당과 국회, 정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그런 부분에서 당권 주자인 총리(김 후보)와도 현안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후보는 "지방 성장도 고려해야 하지만, 인천 같은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만들어 내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전당대회가 끝난 후 당 대표에 당선된다면 '3대 메가 프로젝트'의 권역별 그림을 그려나가는 데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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