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한·미 조선 국제공동 기술협력사업 참가

기사등록 2026/07/24 09:36:13
[부산=뉴시스] HJ중공업은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조선 협력 파트너십 센터' 개소식에 주관기관 자격으로 참석, 미국 측 공동 연구개발 기관인 샌디에이고주립대(SDSU)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HJ중공업 제공) 2026.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HJ중공업이 한·미 조선 공동 기술개발(R&D)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 미국 연구기관 등과 첨단 조선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HJ중공업은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조선 협력 파트너십 센터' 개소식에 주관기관 자격으로 참석, 미국 측 공동 연구개발 기관인 샌디에이고주립대(SDSU)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정부가 선정한 한·미 공동 추진 R&D 8개 과제 중 '알루미늄 함정 패널 자율 제조를 위한 피지컬 인공지능(AI) 연계 마찰교반용접(FSW) 시스템 개발'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마찰교반용접은 금속을 녹이지 않고 마찰열과 압력을 이용한 접합하는 고상접합 기술로, 선박 경량화를 통한 연비 향상과 저탄소 선박 건조하는 핵심기술로 꼽힌다.

HJ중공업은 중소조선연구원, 경북대 등과 함께 AI 기반 마찰교반용접 공정 최적화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등이 시스템 하드웨어 및 공구의 설계와 제작을 맡는다.

HJ중공업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 고상접합 원천기술을 확보할 경우 우주, 항공, 제조업 등 연관 산업으로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HJ중공업 유상철 대표는 "이번 한·미 조선 기술 공동개발은 양국의 강점을 결합해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함께 주도하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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