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C 펀드 10억 투자 이어 글로벌 판로 개척·사업화 협력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원창업기업인 리셀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차세대 태양전지 필름의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다.
24일 GIST에 따르면 리셀은 전날 GIST 신재생에너지연구동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차세대 태양전지 필름의 해외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포스코기술투자가 운용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펀드가 리셀에 10억원을 투자한 데 이은 후속 협력이다.
리셀은 GIST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2022년 설립된 교원창업기업으로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가볍고 유연한 차세대 태양전지 필름을 개발하고 있다.
약한 실내조명에서도 발전이 가능해 건물일체형(BIPV), 영농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해외 마케팅과 신규 바이어 발굴, 글로벌 판로 개척, 공동 사업모델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네트워크와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리셀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광희 리셀 대표(GIST 신소재공학과 초빙석학)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사업 역량과 리셀의 기술력을 결합해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규 바이어 발굴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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