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톱' 장 초반 4% 안팎 하락…SK하닉, 190만원선 깨져[핫스탁]

기사등록 2026/07/24 09:24:43 최종수정 2026/07/24 09:26:24

국제유가·금리 부담에 美 반도체주 약세 영향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07.24. jtk@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4일 장초반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2%대 하락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오전 9시1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52% 내린 2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01% 내린 184만2000원에 거래되며 190만원선이 깨졌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금리 상승 우려, 인공지능(AI) 투자 부담이 겹치며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7% 내린 5만1711.6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1% 하락한 7408.3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5% 내린 2만5137.69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54% 하락했고, 엔비디아(-1.56%)와 AMD(-2.29%)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장 마감 후에는 인텔이 시장 예상을 웃돈 2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2% 급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인텔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161억3000만 달러(약 23조8160억원)를 기록했다. 2011년 3분기 이후 분기별 최대 성장률로, 시장 예상치(11% 증가)도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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