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재해 예방"…위험요인 784건 중 467건 개선

기사등록 2026/07/24 11:14:53
[정읍=뉴시스] 전북 정읍시의 농작업 안전관리단이 위험요소가 된 농가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정읍시 제공) 2026.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기사 농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사고와 질병에 취약하거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해당하는 지역 농업경영체가 대상으로 시는 애초 110농가를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안전관리 수요가 높은 5농가를 추가로 선정해 총 115농가로 대상을 확대했다.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농가당 세 차례 이상 현장을 방문해 작업별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농가 여건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단계별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6월5일 110농가를 대상으로 1차 현장 상담을 실시했고 위험성 평가를 통해 농작업장의 위험·유해요인을 진단한 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덮개와 안내스티커 등을 지급했다.

같은 달 8일부터는 2차 현장 상담을 통해 방진마스크와 냉감 팔토시, 구급상자, 진드기 기피제, 안면보호구 등 8종의 공통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시가 1·2차 현장 상담을 통해 현재까지 발굴한 위험·유해요인은 모두 784건, 이중 59%인 467건이 개선되는 성과를 냈다.

농업기술센터 강용원 소장은 "현장 상담을 통해 익숙함 속에 방치돼 온 위험요인들이 하나씩 개선되고 있다"며 "남은 과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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