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강동구청장·최현덕 남양주시장, 둔촌오륜역 연결 논의

기사등록 2026/07/23 11:41:47

지하철 3호선 둔촌오륜역 연결 등 현안 다뤄

[서울=뉴시스]최현덕 남양주시장과의 면담을 위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오른쪽 3번째). (사진=강동구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23일 오전 남양주시(시장 최현덕)와 3호선 둔촌오륜역 연결 등 교통 현안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최현덕 남양주시장과의 면담을 위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했다. 두 기관장은 동부 수도권 250만 인구의 핵심 축인 강동구와 남양주시 간 긴밀한 협조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송파하남선(서울 3호선 연장)을 둔촌오륜역과 연결해 지하철 3·9호선 환승 체계를 구축하자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송파하남선은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에서 경기도 하남시 하남시청역까지 연결하는 3호선 광역철도 연장 사업이다. 송파구 100정거장과 하남시 101정거장 사이에 9호선 둔촌오륜역을 연결해 지하철 3·9호선 환승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송파하남선과 둔촌오륜역이 연계되면 9호선 4~5단계 연장 사업을 통해 연결되는 강동, 하남, 남양주 등 지역 이용객들이 둔촌오륜역 3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아울러 GTX-A와 SRT 등 광역철도로 갈아탈 수 있는 3호선 수서역까지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하남 감일·교산지구 이용객들도 고속터미널역까지 이동하지 않고 둔촌오륜역에서 9호선 급행열차로 환승할 수 있다.

김포공항 등 9호선 주요 역까지의 이동 시간과 접근성이 개선돼 강동·남양주·송파·하남·구리 등 동부 수도권 250만 주민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이 구청장은 "서울 동부 수도권 핵심 축인 강동구와 남양주시의 상생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기적이고 폭넓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철도 등 교통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는 '3호선 둔촌오륜역 연결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 사전 절차를 마치고 다음 달 중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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