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북중미 월드컵'으로 176억 벌었다…전 세계 가수 3위

기사등록 2026/07/23 11:13:59
[잉글우드=AP/뉴시스] 6월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미국과 파라과이의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축구 경기 개막식에서 블랙핑크 리사가 공연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겸 솔로가수 리사가 '2026 피파(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 안팎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며, 월드컵 기간 이와 연관된 가수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이 랜드·문화 전문가 닉 이드(Nick Ede) 분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리사는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주요 글로벌 스폰서십 계약과 현지 공연 등을 통해 약 900만 파운드(약 176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이번 월드컵 관련 이벤트에 참여한 가수 중 샤키라(1500만 파운드), 저스틴 비버(1200만 파운드)에 이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마돈나(400만 파운드)와 수잔 보일(50만 파운드)을 앞질렀으며, 데이비드 베컴과 티모시 샬라메 등을 포함한 전체 셀럽 기준으로는 5위에 올랐다.

리사는 미국 대 파라과이의 조별리그 D조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것을 비롯해 다양한 공식 일정 및 축하 공연에 참여하며 스포츠 무대로 영역을 확장했다.

닉 이드는 "리사와 블랙핑크는 세계에서 가장 견고한 팬덤을 주류 스포츠 토너먼트에 직접 유입시켰다"며 "이번 월드컵은 리사의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 증폭시켰으며, 글로벌 브랜드들에게 그의 상업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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