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유학생 팀, 토스 '외국인 마케팅 공모전' 대상 수상

기사등록 2026/07/22 11:11:24

교내 취업박람회 계기로 결성된 '또스또스' 팀

중국 소셜미디어 더우인·샤오홍수 콘텐츠 기획

[서울=뉴시스] 6월 13일 토스 오피스에서 열린 '토스 포리너 브릿지 크루'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양대 '또스또스' 팀과 토스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6.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한양대학교 유학생들이 토스가 주최한 외국인 마케팅 공모전 '토스 포리너 브릿지 크루(TOSS FOREIGNER BRIDGE CREW)'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한양대는 지난달 13일 토스 오피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보시스템학과 난인징(NAN YINJING) 학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리나셴(LI NAXIAN) 학생, 러닝사이언스학과 정위징(ZHENG YUJING)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또스또스' 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토스 서비스의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개 팀이 참가했으며, 한양대 '또스또스' 팀은 단독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또스또스' 팀 학생들은 토스를 사용하지 않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서비스 이용을 망설이는 이유와 금융 서비스 이용 과정의 어려움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의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더우인(Douyin)'과 '샤오홍수(Xiaohongshu)'의 특성에 맞춘 카드뉴스와 챌린지·정보형 콘텐츠를 기획했다.

특히 학생들의 공모전 참여는 한양대가 지난 3월 31일 개최한 '외국인 유학생 전용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이어졌다. 토스는 해당 박람회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 참가자를 우선 모집했으며, 세 학생은 박람회 참가 후 팀을 구성해 공모전에 도전할 수 있었다.

난인징 학생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운 경험이 공모전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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