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명작·한국 창작발레 등 선봬
8월 25일~10월 1일 개최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대한민국 발레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제19회 서울국제발레축제(2026 K-BALLET WORLD)'가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등지에서 개최된다.
한국발레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 최고의 발레, 서울에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행사는 ▲K-발레 세계 스타 ▲K-발레 레퍼토리 ▲제19회 청소년발레페스티벌 ▲창작신인안무가전 등 4개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축제의 포문을 여는 'K-발레 세계 스타' 갈라 공연은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세계 최정상 마린스키 발레단의 스타 마리아 호레바가 내한해 한국 관객과 만난다.
이와 함께 볼쇼이 발레단의 마카르 미할킨, 일본 신국립극장발레단 솔리스트 나오츠카 미호, 솔리스트 이명현이 무대에 오른다.
국내 무용수로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슬기·박종석,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유림·이현준, 솔리스트 전여진·이승민 등이 참여한다. 여기에 영국 로열발레학교 재학생이자 서울발레콩쿠르 대상 수상자 조수민, 2026 YAGP(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수상자 서민준 등 차세대 유망주들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갈라에서는 '돈키호테', '지젤', '백조의 호수', '해적' 등 세계 명작 클래식과 유병헌 안무의 '심청 문라이트(달빛) 파드되', '미리내길' 등 한국 창작 레퍼토리를 동시에 선보인다.
이어 8월 28일과 30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국내 창작발레의 지평을 넓히는 'K-발레 레퍼토리'가 진행된다. 녹색달, 로운발레단, 발레루체테, 최소빈발레단, 해니쉬발레를 비롯해 제29회 창작신인안무가전 최우수상 수상팀인 팀가드가 참여해 창작발레의 현재를 보여준다.
이밖에 신진 안무가 발굴을 위한 창작신인안무가전과 미래 발레인의 성장을 위한 '제19회 청소년발레페스티벌'이 9월 13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개최되는 등 발레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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